본문 바로가기
독서

하루 만에 수익 내는 실전 주식투자 3

by 프롬닷 2024. 6. 15.

<투자 전 필요한 핵심 정보들>

 

1. 주당순이익(EPS), 주가수익비율(PER)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이익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

EPS는 특정기간 영업활동의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1주당 이익이 얼마인지를 나타낸다.

따라서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EPS로 나눈 것

PER은 주식의 시가총액을 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주가가 10,000원이고 EPS가 500원이면 PER은 20

PER이 높다는 것은 EPS에 비해 주식가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PER이 낮다는 것은 EPS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이 낮은 주식은 향후 주식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주식시장에서는 EPS가 높으면서 저평가(PER가 낮은)되어 있는 기업을 찾아 분석한 후 투자에 임해야 한다.

 

 

2.거래량은 주가의 핵심 포인트다!

거래량은 주가의 진실이고, 세력의 움직임은 거래량을 통해 알 수 있다.

주가가 바닥권인데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싼 가격에 물량을 매집한다는 의미로, 주가는 곧 상승할 것임을 알 수 있다.

주가가 크게 오른 상태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와 주가는 곧 하락할 것임을 의미한다.

주가가 조정될 때는 거래량이 감소하게 되고, 거래량이 급감하면 주가도 바닥권에 근접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차트 분석 시 흔히 보는 이평선, 보조지표 등은 가격이 결정되어야 만들어지는 것으로 후행성을 갖고 있다.

세력들은 얼마든지 가격과 보조지표 등을 조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요이평선 지지를 예상했는데 이평선 수렴 이전에 반등한다든지 이평선을 깨고 개미들 물량을 다 털어낸 후 반등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모든 시장 참여자가 만들어내는 거래량은 세력도, 그 누구도 속일 수 없다.

거래량 만큼은 주가에 선행하는 것이다. 

 

일봉 차트에서 거래량 읽는 법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거래량이다.

주가가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면 서서히 관심 종목에 편입하고, 조금씩 분할 매수로 대응한다.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면 하락에 대비하여 서서히 고점 분할 매도로 대응한다.

 

3.상승갭

중요한 저항선을 돌파한 직후에 나타난 돌파 상승갭은 앞으로 크게 오를 것이라는 주가 급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갭이 발생하면 갭이 발생한 공간의 가격대에서는 거래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갭이 발생한 가격대는 지지선이나 저항선의 역할을 하게 된다.

 

4.도지(십자형) 캔들의 신호

도지 캔들은 주식의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물릴 때 생기는 캔들로 추세 전환의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 깊게 봐야 한다.

 

>긴 십자형 도지 캔들(시초가=종가)은 짧은 도지 캔들보다 추세 전환의 신호가 크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매수.매도세 모두 확신을 갖지 못한 상태라고도 할 수 있다.

 

>잠자리형 도지 캔들(시초가=종가=고가)

종가 무렵 매수세가 더 강하게 밀어올린 것으로 바닥에서 출현하면 상승 전환 신호, 상승권에서 출현하면 추가 상승 신호

긴 밑꼬리는 세력의 개입 흔적으로 볼 수 있다.

 

>비석형 도지 캔들(시초가=종가=저가)

종가 무렵 매도세가 매우 강해서 생기는 캔들

잠자리형의 반대로 매도 신호. 특히 상승권에서는 강력한 매도 신호로 볼 수 있다.

 

>장대양봉 후의 도지 캔들이 나오고 도지의 고점을 뚫지 못하면 단기 고점이 될 수 있으며

장대음봉 이후 도지 캔들이 나오고 도지의 저점을 지지하면 대부분 상승 전환된다.

고가권에서 연속 양봉 3개 이후 도지는 하락 예고, 바닥권에서 연속 음봉 3개 이후 도지는 상승 예고로 볼 수 있다.

 

5.변동성 완화장치(VI)

상.하한가 폭이 15%에서 30%로 확대.적용되면서 급격한 변동성을 막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

 

>정적VI

주식가격이 플러스,마이너스 10% 변동폭이 있을 경우 2분 동안 단일가 매매(동시호가)로 전환, 체결시키는 것

시초가가 너무 높게 시작하는 종목은 시초가가 고점이 될 수 있으므로 추격매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각 증권사별로 정적VI 발동 예상 가격 화면이 있으므로 데이트레이딩 시 꼭 참고해야 함.

 

>동적VI

코스피200 종목의 경우 주가가 갑자기 직전 체결 대비 플러스,마이너스 3%,

일반 코스피 종목과 코스닥 종목의 경우 직전 체결 대비 플러스,마이너스 6% 급변동 시, 2분간 단일가 매매 후 동시호가를 체결시키는 것.

 

6.감사보고서에서 눈여겨볼 내용

매년 3월이 되면 보유한 종목의 감사보고서가 나왔는지 아닌지를 종목시황 화면에서 꼭 검색해봐야 한다.

회사의 재무제표가 공정하게 작성되었는지 감사인의 의견을 담은 보고서이며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주주총회일로부터 일주일 전까지는 무조건 제출해야 함.

주총이 3월30일이라면 3월22일까지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함.

3월22일 장 마감까지도 감사보고서가 제출되지 않는다면 주식을 매도하거나 회사에 전화해 꼭 알아봐야 함.

감사보고서 양식에서 자본잠식률 항목과 최근 4개 연도의 영업손실 항목이 있는데 이 항목들을 유심히 살펴봐야 함.

자본잠식률이 높으면 관리 종목으로 지정되고, 4개 연도 영업손실이면 상장폐지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

코스닥 상장사는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거나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을 받으면 증시에서 퇴출됨.

금융당국은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년 연속 영업손실 기록, 또는 자본잠식률 50% 이상인 경우 관리 종목으로 지정하게 됨.

코스닥 특례 상장의 경우에는 적자가 나도 관리 종목 편입의 예외 조항이 적용됨.

코스닥 상장사의 실적.자본 관련 관리 종목 지정 요건은 매출액 30억 원 미만, 최근 3년 사이 2차례 이상 세전손실이 자기자본의 50% 이상 발생한 경우,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 그리고 자본잠식률 50% 이상이거나 자기자본 10억 원 미만 등으로 분류됨.

이 가운데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 원 미만 요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상장 후 3~5년간 유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