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가 열림에 따라 에너지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민간 기업이 전기 가격을 결정하는 구조라 전기료 폭등이 예상된다.
이에 원자력, 특히 소형모듈원전인 SMR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비교적 조달이 용이한 가스에 대한 수요도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건설사들도 미래 사업으로 에너지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 에너지 성장 전략 공개… “2030년 매출 40조 달성할 것”
현대건설은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등 원자력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형원전, SMR, 수소 생산플랜트, 전력망 분야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원전 연계 데이터센터 등의 새로운 패키지 상품을 제안, 생산-저장-운송-활용을 아우르는 에너지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삼성·현대·대우 주총으로 살펴본 건설사 불황 대응책, 공통분모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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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초부터 조직개편을 통해 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기존 신성장사업본부를 부로 격상해 에너지솔루션사업부 등 5개 사업부로 조직을 정비했고 에너지솔루션사업부에는 전력, 신재생, 원전 등에 수소발전 사업본부를 추가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수익성 회복을 위해 기존 원전 분야에 더해 수소 에너지까지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대표는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현대건설은 국내외 24기 대형원전을 시공했고 불가리아 원전 본공사 계약, 미국 미시간주 소형모듈원전(SMR)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원자력 분야에서 압도적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청정에너지의 핵심 축인 수소, 해상풍력, 태양광 등 기후 위기에 대비한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과 같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들이는 까닭은 세계적으로 에너지 및 에너지 인프라 수요의 급증이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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