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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는 설립 이후 지난 34년 동안 1000여기 이상의 연구와 생산설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난 2003년부터는 신소재 탄소나노튜브 개발을 시작해 10년 넘게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했다.
이러한 어려움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묻자 강 대표는 “인내를 통해 성장했다. 있는 대로 하던 대로 꾸준히 앞을 보고 달려가다 보면 길이 있더라. 결국 나와의 싸움이다”
“상대방이 뭐라고 해도 ‘나는 뭐든 이길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참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다. 끝까지 참고 견디면 성공하게 된다”
“실패는 실패했다고 인정한 순간 실패다. 하얀 머리 될 때까지 도전한다고 하면 실패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강득주 대표
제이오에서는 회사에 20년 이상 된 직원들이 20명 가까이 된다.
직원들이 오랫동안 제이오에 있는 이유가 무엇인 것 같은 지 물어보자 강 대표는 “직원들이 각자 잘하는 것을 찾아준다. 사람마다 자기 달란트가 다 있다. 회사에서 직원들이 잘하는 걸 시켜주면 된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솔직하게 피드백을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코스닥 새내기 제이오, 상장 첫날 `강세`
2023.02.16 코스닥 상장
국내 최초 탄소나노튜브(CNT) 양산에 성공
소재의 품질을 좌우하는 직경, 길이, 형상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독자적인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생산 기업향으로
탄소나노튜브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탄소나노튜브는 탄소 원자로 구성된 육각형의 격자 구조가 나노미터(nm) 단위의 매우 작고 얇은 튜브 모양을 이루고 있는 신소재.
직경 및 길이, 형상에 따라 다양한 물리적 성질을 가진다.
전기적, 열적, 기계적 특성이 우수하여 에너지, 모빌리티, 라이프케어,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탄소나노튜브 도전재는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의 핵심 이슈인 용량 및 출력 증대, 수명 연장, 급속 충전, 안전성 개선을 위한 핵심소재이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더 우수한 성능의 이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차전지가 가진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전기자동차의 성능 향상에 반드시 필요한 소재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