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2030년 로봇 최강국 목표'
https://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5/04/10/0018
정부가 2030년 휴머노이드 분야 글로벌 최강국을 목표로 40여개 산학연이 참여하는 협력체를 출범시켰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다음인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역량을 총 결집해 휴머노이드 최강국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日 독과점 깬 에스비비테크 "감속기 다변화로 흑자전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0758951
‘하모닉 감속기’는 고속 회전하는 모터의 속도를 줄여 로봇이 정밀한 작업을 하도록 만드는 핵심 부품이다. 최초로 개발한 일본 하모닉드라이브시스템스(HSD)의 회사명이 고유명사가 될 정도로 독과점이 심하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에스비비테크는 2013년 HSD의 아성을 깨고 하모닉 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토종 기업 가운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10여 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유성감속기도 지난해 처음으로 양산에 들어갔다. 큰 힘을 낼 때 쓰는 이 감속기는 K-10 탄약운반장갑차에 장착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방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한 글로벌 모빌리티 회사에 액추에이터를 대량 공급하기 시작했다.
그는 “고객사인 TSMC를 비롯한 대만 수주가 늘면서 베어링 부문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규 수주를 발판으로 2년 안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징주] 에스비비테크, “뜨거운 자율주행로봇 열기”에 국내 최초 '로봇 감속기 국산화' 부각되며 강세
https://www.wide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262414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비비테크의 주가는 오후 2시 36분 기준 전일 대비 15.98% 상승한 2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현대차 생산 공장에 투입한다고 밝히면서 자율주행로봇이 핵심 트렌드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해 클로봇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며 자율주행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자율주행로봇 전문 업체 티로보틱스와 대규모 물류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에스비비테크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에스비비테크는 로봇 원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RV 감속기와 하모닉 감속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에스비비테크는 2000년 11월 설립된 초정밀 동력전달 제품 전문 제조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특수 환경용 베어링과 로봇용 감속기 등이 있으며, 반도체, LCD 장비 및 공정에 공급하고 있다. 2009년에는 로봇 감속기를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였다